삼일제약, 서울성모병원에 안질환 연구소 열어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삼일제약[000520]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 안과 질환 연구소 SEIC(Samil Eyecare Innovation Center)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삼일제약은 안산에 위치한 연구소에서 안질환 의약품과 고형제를 함께 연구해왔으나, 앞으로는 안질환 연구는 SEIC에서, 고형제 연구는 안산에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연구 및 임상시험 과정에서 가톨릭대와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기업들과 공동 개발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SEIC 개소를 통해 우수 연구 인력 발굴 및 안과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와 신약 후보물질 발굴 등 안과 연구개발(R&D) 부분에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안과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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