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LG이노텍 3분기 실적 개선"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미래에셋증권[006800]은 7일 LG이노텍[011070]이 올해 3분기에 개선된 이익을 거뒀다며 목표주가 49만원을 유지했다.
LG이노텍의 3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20% 늘어난 4조6천억원,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4천217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차유미 연구원은 "고객사 재고 조정으로 디스플레이 관련 부품 실적은 줄어들고 광학 솔루션 매출은 환율 상승 등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돈 것으로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적의 정점은 4분기로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세트 수요 우려로 섹터 전반 주가가 조정받고 있으나 단기 실적 가시성이 확보된 만큼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