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하모닉 감속기 양산업체인 에스비비테크는 5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 청약 진행 결과 1천657.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증거금은 약 4조6천억원이 모였다.
에스비비테크는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도 1천64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006800] 관계자는 "제작과 설계가 까다로워 일본에서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품목들을 자체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산화에 성공한 것이 에스비비테크의 흥행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에스비비테크는 총 상장 예정 주식 수인 594만4천490주 중 180만주를 이번 공모로 모집한다. 공모가는 1만2천400원이고, 상장 후 예상 시가 총액은 73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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