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49.85

  • 62.61
  • 1.14%
코스닥

1,138.29

  • 14.67
  • 1.27%
1/2

"65세 이전 치매 진단, 자살 위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65세 이전 치매 진단, 자살 위험↑"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65세 이전 치매 진단, 자살 위험↑"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65세 이전에 치매 진단을 받으면 자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Nottingham) 대학 공중보건학과의 다나 알로트만 연구팀이 15세 이상 영국인 59만4천674명의 전자 진료기록(2001~2019년)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5일 보도했다.
    이 중 1만4천515명(2.4%, 사망 시 평균 연령 47.4세, 남성 74.8%)이 자살했고 그 중 95명(1.9%)은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이었다.
    전체적으로는 치매 진단과 자살 사이에 큰 연관성은 없었다.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의 자살률은 다른 사람에 비해 0.5%밖에 높지 않았다.
    그러나 치매 진단 후 첫 3개월 이내 자살 위험은 2.47배 높았다. 또 65세 이전에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은 자살 위험이 2.82배 높았다.
    65세 이전에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이 치매 진단 후 3개월 이내에 자살할 위험은 무려 6.69배 높았다.
    미국 예일 대학 의대 정신의학 전문의 티머시 슈뮤테 교수는 치매는 치료가 안 되고 증세가 나아지지 않고 더 나빠질 뿐이기 때문에 치매 진단을 받으면 가족에 부담이 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그래서 절망에 빠지고 자제력을 잃으면서 자살 생각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의학협회 저널 - 신경학'(JAMA Neur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s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