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에 편의점 반찬 인기"…CU, 소포장 반찬 브랜드 출시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CU는 오프라인 매장에 소포장 반찬 브랜드를 새로 출시하고 애플리케이션에는 간편식 전용관을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1인 가구가 늘고 물가 상승으로 직접 반찬을 만들기보다는 소량으로 사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CU에 따르면 물가 상승이 본격화된 올해 2분기 반찬류 매출은 19.3% 증가했고, 3분기 상승률도 24.5%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1∼20일 기준으로는 반찬과 함께 구매하는 즉석밥(28.9%)과 소면(53.0%), 1kg짜리 소용량 쌀(39.3%) 매출도 함께 늘었다.
이번에 출시하는 '반찬한끼'는 1인 가구가 혼자 먹기 좋은 90g짜리 소포장으로, CU는 젓갈 3종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가짓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포켓CU 앱에는 간편식 전용관을 신설하고 다양한 브랜드의 간편식 제품을 소개한다.
포켓CU에서 구매한 간편식 제품은 고객의 주소지로 택배 배송된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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