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16일 개최 문화융복합 이벤트…42개팀 참여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현대카드는 내달 14∼16일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뮤직 라이브러리·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리는 '2022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행사에 장기하, 지코, 신동엽 등 다양한 뮤지션과 엔터테이너가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은 토크, 공연, 전시,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예술, 학문, 경영, 기술 등 각 분야의 독보적인 인사들을 만날 수 있는 문화 융복합 이벤트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사람들이 우연히 머물러 휴식을 취하던 1970∼8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의 모터호텔에서 행사명과 콘셉트를 착안했다.
방송인 신동엽, 배우 주현영이 토크 무대에 서며, 뮤지션 장기하가 게스트로 무대를 펼친다.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 겸 프로듀서인 지코가 밴드와 함께 공연을 선보이며,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더못 케네디가 첫 내한 공연을 한다.
주간 전시장에서 펼쳐지는 '다빈치 디스코 클럽'에선 하세가와 요헤이, 디제이 소울스케이프, 타이거 디스코 등 국내 대표 디제이들이 1970~1980년대 가요와 씨티팝으로 흥을 돋울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이번 다빈치모텔에는 대한민국의 문화 마케팅을 선도해온 현대카드만의 엄격한 안목으로 선별한 42개 팀이 참여해 지금껏 만나볼 수 없었던 특별한 토크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빈치모텔 프로그램은 인터파크에서 예약권을 구매하고 현대카드 다이브(DIVE) 앱에서 프로그램 예약을 완료해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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