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오뚜기[007310]는 띠부씰(떼고 붙일 수 있는 씰)을 동봉한 스낵 신제품으로 '뿌셔뿌셔 달고나맛'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의 면은 라면땅처럼 바삭하고 스프는 달콤한 달고나맛이 난다고 오뚜기측은 설명했다.
오뚜기는 2030세대를 겨냥해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 '춘식이'를 활용한 띠부씰도 제작했다.
제품 안에는 춘식이씰 30종 중 하나가 무작위로 들어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스낵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2030세대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추억의 간식인 라면땅과 달고나, 인기 캐릭터 춘식이 등을 접목한 뿌셔뿌셔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식품업체들은 캐릭터 띠부씰을 동봉한 제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SPC삼립[005610]은 지난 2월 포켓몬스터 띠부씰을 동봉한 포켓몬빵을 재출시했고 롯데제과[280360]는 지난달 디지털몬스터 띠부씰을 담은 디지몬빵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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