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 16∼18일 한라대서 개최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제주도와 함께 16∼18일 제주 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제3회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해수부는 제주지역의 해양레저관광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해양레저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제주도와 함께 해양레저박람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1회 행사는 전면 온라인으로, 2회 행사는 실내 전시장 출입 인원이 제한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관·체험할 수 있다.
박람회장에는 스킨스쿠버·요트투어·서핑·낚시 등 20여개의 국내 해양레저상품 전시관과 일본·말레이시아·대만 글로벌 관광 전시관이 마련됐다.
전문가 토론회는 '일상에서의 해양레저, 지역에서 세계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16∼17일 4차례에 걸쳐 이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공식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운영 사무국(☎ 064-746-1885)으로 문의하면 된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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