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현대제철[004020]은 어린이들에게 철의 친환경성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점에 친환경 제철소 체험관을 개장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2019년 키자니아와 제휴를 맺고 내진 철강재 등 신소재를 개발·실험하는 철강 연구원 체험 코너 '철강 신소재 연구소'를 운영해왔다.
이번에 마련된 친환경 제철소 체험관은 철의 원료인 철광석과 석탄을 직접 만져보는 것을 넘어서 철의 친환경성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관에서는 철의 우수성과 친환경성에 대한 소개를 듣고 클레이로 차체를 만들어 무게를 재보는 친환경 차체 연구, 만든 차체를 미니카에 입혀 트랙을 달리게 하는 주행 테스트, 클레이 차체를 모형 전기로에 넣어보며 재활용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철강 콘트롤 센터 등을 차례로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현대제철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는 체험 후 우수 후기 작성자에게 추첨을 통해 키자니아 2인 가족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5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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