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홈쇼핑은 모바일TV를 통해 유명 팝아트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롯데 온에어 아트위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9∼25일 열리는 롯데 온에어 아트위크에서는 아트놈, 김바르 등 팝아트 작가 20명의 작품을 단독으로 만날 수 있다.
'퇴근 후 집에서 즐기는 아트 페스티벌'을 콘셉트로 아트 디렉터로도 활동 중인 배우 이광기씨가 작품을 설명해준다.
또 가상인간 루시의 작가 인터뷰 영상도 함께 공개된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투자 목적으로 미술품을 구매하는 아트테크 열풍이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 젊은 세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를 선정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롯데홈쇼핑 컬처 전문관의 6∼8월 주문액은 직전 3개월 대비 6배 이상 늘었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 사업부문장은 "앞으로도 문화예술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컬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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