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국립어린이과학관은 오는 11월 5일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2 우주파일럿 미션 캠프'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캠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일종의 예선 격인 '온라인 미션 캠프'를 먼저 통과해야 한다.
온라인 미션 캠프는 9월 17∼25일, 10월 1∼9일, 10월 15∼23일 등 총 3회 진행되는데 국립어린이과학관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보고, 영상 말미에 제시된 미션을 수행한 뒤 온라인으로 결과물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영상과 미션은 우주발사체를 주제로 한다.
세 번의 미션을 모두 수행한 어린이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낸 1명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최우수 2명에게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상, 우수 2명에게 국립어린이과학관 관장상을 준다.
최우수, 우수를 포함해 성적 상위 30명 어린이는 서울 종로구 국립어린이과학관에서 진행되는 '우주파일럿 미션 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30명의 어린이는 11월 5일 오후 6시에 보호자와 함께 전시관 이곳저곳에 마련된 우주인 훈련 체험을 수행하고, 과학자를 만나 강연을 듣고 직접 천체를 관측한다. 모든 과정을 마친 어린이는 우주파일럿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2022 우주파일럿 미션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국립어린이과학관 누리집(www.cs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zer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