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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말하기 지도하는 AI'…네이버 행사서 아이디어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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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말하기 지도하는 AI'…네이버 행사서 아이디어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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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말하기 지도하는 AI'…네이버 행사서 아이디어 쏟아져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해진 인공지능(AI)이 오히려 사용자가 말하는 것을 듣고 말하기를 코칭(지도)해주는 '클로바 톡톡코치' 서비스는 어떨까.
네이버가 지난 7월부터 진행한 AI 프로젝트 챌린지 '클로바 AI 러시 2022'에서 대화 AI 서비스 기획 부문 1위를 받은 아이디어다.
네이버는 챌린지 최종 결과물을 공유하는 콘퍼런스를 7일 열고 우수작들을 시상했다고 8일 밝혔다.
클로바 AI 러시는 네이버 데이터와 인프라를 활용해 실제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수준의 AI 모델을 개발하거나 새 서비스를 제안하는 모델링·기획 공모전이다. 서비스 기획 분야는 올해 신설됐다.
콘퍼런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진행됐으며 200여 명이 참석했다.

AI 모델링 개발 분야에서는 ▲ 플레이스 이미지 점수 측정 모델 개발 ▲ 플레이리스트 수록곡 추론 ▲ 쇼핑 데이터를 활용한 유저 임베딩 추출 등 7개 과제 결과물이 공유됐다.
AI 서비스 기획 분야에서는 ▲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AI 서비스 기획 ▲ 온라인 쇼핑 사업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AI 서비스 기획 과제 결과물이 발표됐다.
네이버는 과제별 상위 1∼3위에게 총 2억원 규모 상금과 인턴십 서류전형 면제 등 채용 특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CIC(사내독립기업) 대표는 "클로바 AI 러시가 앞으로도 AI 관련 기술 커뮤니티 활성화와 실세계 문제 해결형 AI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hj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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