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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튀겼더니…GS더프레시, 치킨 매출↑·업무 부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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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튀겼더니…GS더프레시, 치킨 매출↑·업무 부담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GS리테일[007070]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검단신도시점에 치킨 조리 로봇을 도입한 결과 매출이 다른 매장보다 급증했다고 8일 밝혔다.
GS더프레시 검단신도시점은 지난달 말 문을 연 신규점포다.
GS리테일은 이 매장이 신축 아파트 단지 중심에 있어 인구 밀도가 높아 먹거리 배달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스타트업 '로보아르테'와 함께 치킨 조리 로봇을 도입했다.
치킨 조리에 따른 근무자의 위험도와 업무부담을 줄여주고 상품을 보다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도 기대했다.
그 결과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 매장의 치킨 매출은 다른 매장 대비 평균 337% 높았다.
이곳에서는 로봇이 치킨을 조리하는 모습을 직접 살펴볼 수 있고 주문 즉시 치킨을 조리한다.
또 와인 특화 매대를 운영하고 배달 라이더 대기 공간도 마련해 배달 속도도 높였다.
이종율 GS리테일 조리혁신팀 MD는 "치킨 외에도 튀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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