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SK네트웍스[001740]는 8일 SK렌터카[068400], SK매직 등 자회사들과 국내 기업 중 30번째로 '과학 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SBTi는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원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검증하고 있다. 전 세계 3천600여 개 기업이 동참 중이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오는 2040년까지 넷제로(탄소중립)에 도달한다는 계획을 밝혔다"며 "SBTi 관리 기준에 맞춰 온실가스 감축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는 또 최근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TCFD) 지지를 선언하고 기후변화가 회사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재무적·비재무적 영향을 포함해 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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