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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코스닥 상장 추진…e스포츠 기업으로 최초
IPO 주관사로 대신증권 선정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리그오브레전드(LoL) 팀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게임 구단을 보유한 DRX가 e스포츠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DRX는 대신증권[003540]과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DRX는 LoL 팀을 비롯해 발로란트, 워크래프트3, 철권7 등 4개 게임의 프로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DRX LoL 팀은 국내 리그 우승 2회·준우승 1회, 국제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준우승 경력 등을 보유한 강팀이다. 이달 29일 개막하는 LoL 월드 챔피언십에는 4번 시드로 진출했다.
또 DRX 발로란트 팀은 올해 한국 대표로 국제대회 '발로란트 챔피언스'에 출전해 조 1위로 8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윤종혁 대신증권 IPO 2본부장은 "강력한 글로벌 팬덤, 전설적인 선수들, 유망주 발굴 시스템, 그리고 다각화된 매출 구성 등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2024년 국내 e스포츠 1호 상장 기업의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고 주관사 계약 선정 배경을 밝혔다.
최상인 DRX 대표는 "e스포츠 최초로 도전하는 코스닥 상장인 만큼 e스포츠 산업과 구성원들에게 유의미한 영향과 긍정적인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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