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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모바일 MMORPG '아이모', 문경원·전준호 전시서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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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모바일 MMORPG '아이모', 문경원·전준호 전시서 협업
설치미술 '불 피우기'에서 아이모 커뮤니티 장면 송출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컴투스[078340]는 아트선재센터의 신규 기획전 '문경원&전준호: 서울 웨더 스테이션'에서 작가들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모'와 협업해 제작한 설치미술 작품이 전시된다고 5일 밝혔다.
아이모는 컴투스가 2006년 모바일게임 중에서는 국내에서 처음 출시한 MMORPG다. 동시 접속한 게이머들이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며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화제가 됐다.
문경원·전준호 작가가 함께 기획한 이번 기획전은 급변하는 기후 환경을 예술적 상상력을 통해 표현한 전시라고 컴투스는 설명했다.
전시 중 아이모와 협업한 작품은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의 관점에서 지구의 변화를 그린 몰입형 멀티미디어 설치 작업 '불 피우기(To Build a Fire)'다. 이 작품에서는 유저들이 소통하며 플레이하는 아이모의 장면이 대형 디스플레이 장치를 통해 송출된다.
오랜 세월 풍화되며 지구의 변화를 지켜본 주인공 '돌멩이'가 현대에도 사람들이 게임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문명을 건설하고 소통을 이어가는 모습을 고찰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전시는 컴투스 외에 배우 류준열, 현대자동차그룹 스팟·로보틱스랩,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워크룸', 서울대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 등 다양한 이들이 협업한 프로젝트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서울 종로구 소격동 아트선재센터 1·2전시실에서 11월 20일까지 열린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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