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적극적인 투자와 신사업 전략을 골자로 하는 대리점 성장 전략을 5일 발표했다.
한샘[009240]은 홈 리모델링 시장의 변화를 반영해 ▲ 리모델링 신상품 개발 ▲ 시공품질 강화 ▲ 디지털 전환 ▲ O2O(온라인에서 오프라인) 채널 확대 ▲ 광고·마케팅 지원 등의 전략을 제시했다.
그 일환으로 고객의 생활양식 변화에 맞춘 신상품을 선보인다. 최근 이사를 하지 않고 거주하는 집을 재단장하는 수요가 커짐에 따라 간편하게 집을 리모델링할 수 있는 '공간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
또 올해 4분기에는 거실, 욕실, 침실, 서재 등 특정 공간만 바꾸는 부분 공사 상품을 대거 내놓을 예정이다.
아울러 대리점의 온라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고객과 오프라인 대리점을 연결하는 O2O 채널에 투자를 확대한다.
오늘의집 등 온라인 플랫폼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라이브방송과 홈쇼핑의 편성 횟수를 늘린다.
우수 대리점을 위한 회원 서비스 '한샘 아너스 클럽'도 선보인다. 매출 성과, 고객 만족도, 경영 투명성 등을 종합해 우수 대리점을 선정하고 리조트 숙박권, 종합 건강검진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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