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자동차부품 기업에 유망시장 소개 설명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내달 1일 온라인으로 자동차부품 기업에 해외 유망시장을 소개하는 설명회와 상담회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코트라 미국 디트로이트, 독일 뮌헨, 멕시코 멕시코시티, 인도 첸나이무역관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각 지역의 자동차 시장 현황 및 해외 완성차 구매 경향을 소개한다.
상담회에서는 설명회에서 소개하는 4개 지역 외에도 이라크 바그다드와 수단 카르툼, 폴란드 바르샤바의 경력 10년 이상 전문가들이 참가해 기업별로 제품 시장성을 상담해 준다.
코트라는 "올해 들어 7월까지 우리나라의 자동차부품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 증가한 138억 달러에 그치는 등 크게 둔화했다"며 "기업이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수출 기회 시장을 찾아 빠르게 진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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