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운영사)의 페이테크 계열사 토스페이먼츠는 글로벌 핀테크 기업 피델리티 내셔널 인포메이션 서비스(FI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미국 경제 전문 잡지 포천이 선정한 '포천 500' 기업 가운데 하나인 FIS는 금융 산업 전반에 걸쳐 정보기술(IT)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토스페이먼츠는 월드페이 가맹점을 대상으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브리엘 데 몬테수스 FIS 국제 머천트 솔루션 총괄은 "이번 제휴로 성공적인 한국 시장에 안착하고, 더 나은 전자상거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표 토스페이먼츠 대표는 "FIS와 제휴를 시작으로, 결제 영역에서 더 많은 글로벌 기업과 협업 기회를 모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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