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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 매출 역대 최대…"고물가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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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 매출 역대 최대…"고물가 여파"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선물세트 매출 109.9% 늘어…9월부터 본판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이마트[139480]는 다음달 1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추석 당일인 10일까지 계속되는 본판매에서는 행사카드로 구매 때 최대 40% 할인해 주거나 구매 금액대별 최대 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의 행사를 한다.
앞서 진행된 예약판매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7월 21일부터 이달 29일까지 40일간 예약판매 매출은 지난해 추석 때 보다 49.5% 늘었다. 올해 예약판매 기간이 지난해 추석 때보다 9일 더 늘어난 점을 고려해 같은 일수로 비교한 매출도 31.5% 증가했다.
특히 5만원 미만 선물세트와 5만원 이상∼10만원 미만 선물세트 매출이 각각 39.8%, 109.9% 증가하며 전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조미김 세트 매출은 102.9%, 축산에서는 돈육세트 매출이 134.3% 각각 증가했다.
대량 매입과 사전 기획으로 최대 40%가량 가격을 낮춰 판매한 5만원 미만의 '리미티드 딜' 선물세트는 완판됐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고물가 여파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가성비' 세트가 인기를 끌었다"면서 "본판매 때도 가성비 세트를 주력으로 운영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SG닷컴도 같은 기간 선물세트 본판매에 나선다. 신세계몰, 신세계백화점몰 선물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액의 최대 7%를 SSG머니로 적립하는 행사도 한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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