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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연합,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지원' 환영…"적극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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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연합,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지원' 환영…"적극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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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연합,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지원' 환영…"적극 동참"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슈퍼마켓 단체는 정부가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고 발표한 데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국 상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온라인 진출 지원은 창업과 재기에 필요한 기본 중의 기본"이라며 "연합회도 정부의 빅데이터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소상공인도 '유니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6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새정부 소상공인·자영업 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가 현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신규·대환자금 58조원을 공급하고,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늘어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한편 '강릉 커피거리', '양양 서피비치' 사례처럼 상권에 문화와 이야기를 입히는 '로컬상권 브랜딩'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연합회는 "디지털화 및 소비자와 상생하는 로컬 상권 인프라 구축은 기존 상인들뿐 아니라 청년들의 도전형 창업에도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연합회는 또 "폐업 지원, 새출발기금, 노란우산공제 가입 확대 및 복지 지원 강화 등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두 번째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합회는 이영 중기부 장관이 앞서 대형마트의 영업규제 폐지에 대해 '신중론'을 보인 것과 관련해선 "소상공인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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