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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 영화제 3년만에 대면 행사로 열려
주아르헨 한국문화원·해외문화홍보원, 내달 1∼7일 개최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아르헨티나 대표 한류 문화축제 중 하나인 제9회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영화제가 다음 달 1∼7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네마크 영화관 팔레르모(Cinemark Palermo)에서 열린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과 해외문화홍보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진다. 2020∼2021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최근 3년 내 개봉작 10편과 외국 영화제에서 수상한 독립영화 2편 등이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마르델플라타 국제영화제 예술감독 파블로 콘데와 아르헨티나 국립영화영상위원회(INCAA) 관계자를 비롯한 현지 영화계 인사와 언론인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문화원측이 25일 전했다.
문화원은 올해 양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아르헨티나 한국 영화, 영화의 역사' 책자도 발간했다.
문화원 홈페이지(argentina.korean-culture.org/ko)에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이미지를 클릭하면 이북(Ebook)을 다운받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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