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GS25는 집에서 혼자 추석을 보내는 '혼추족'을 위해 추석 간편식 상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31일부터 판매하는 오색한가위도시락은 비빔밥과 모둠전, 떡갈비 등으로 명절 분위기가 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통그잡채도 함께 출시된다.
GS25는 해마다 귀성하지 않는 소비자를 위해 명절 식사 도시락을 선보이고 있는데 지난해의 경우 추석 도시락 매출이 전년 대비 195% 증가했다.
지난해 추석 기간에는 또 안전상비의약품과 반려동물용품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현금인출기 이용 건수도 늘어나는 등 명절 연휴에는 편의점이 문을 닫는 식당과 약국, 은행 등을 대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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