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LG생활건강[051900]은 울릉도 용천수를 활용한 먹는샘물인 '울림수'(가칭)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경북 울릉군의 먹는샘물 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2019년 울릉군과 합작법인인 '울릉샘물'을 설립했고 지난해 8월에 울림수 상표를 등록했다.
이후 같은 해 10월 경북도가 감사원에 먹는샘물 제조 판매시 수도법 위반 여부에 대한 사전 컨설팅 감사를 청구했으나 감사원은 이날 위반 사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LG생활건강은 내년 상반기에 울림수 생수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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