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창조 한마당'…강원 홍천 토리숲서 31일부터 사흘간 개최
(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토리숲 도시산림공원 일원에서 '2022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3년 도시재생법 제정을 계기로 확산된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새 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이 발표된 뒤 열리는 첫 번째 행사로, 행사명을 기존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도시재창조 한마당'으로 바꿨다.
행사장 일대에서는 새로운 도시재생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토론회와 해커톤 등이 열린다.
새 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은 기존 5개 도시재생 사업 유형 경제재생, 지역특화재생 등 2가지 방식으로 통폐합하고, 규모 있는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방향이 담겼다.
행사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주민 등을 대상으로 새 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그동안 도시재생 성과를 소개하는 순서도 마련된다.
지자체 홍보관, 정책 홍보관이 운영되며 일반인 대상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세부 일정 등 자세한 정보 확인과 참가 신청은 행사 누리집(http://urfestival.co.kr/)에서 할 수 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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