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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크루즈포럼' 내일 개막…유럽 크루즈 관계자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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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크루즈포럼' 내일 개막…유럽 크루즈 관계자도 참여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는 25~27일 제주도에서 '새로운 출발, 크루즈산업 패러다임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제9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 지역 주요 크루즈 선사와 기항지 관계자 등 핵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크루즈산업의 발전을 꾀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로얄캐리비언, 실버시 등 주요 크루즈 선사와 크루즈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우리나라에 기항이 없었던 TUI, 마렐라 등 유럽 지역 크루즈 선사 관계자들도 참석해 아시아 지역 주요 기항지 정보 등을 파악할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출발, 크루즈산업 패러다임 대전환을 주제로 오프닝 세션이 열리고 협력, 회복, 혁신을 테마로 한 3개의 메인 세션이 운영된다. '한국크루즈산업 진단과 발전방향' 등의 특별 세션도 개최된다.



세션과는 별도로 정부, 지방자치단체, 업계 등이 참석하는 크루즈발전협의회 회의도 열린다. 이 회의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 주요 기항지와 크루즈 선사 관계자 등이 크루즈선 유치와 기항을 위한 조건을 공유·조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3년 만에 개최되는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코로나19 이후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건강한 회복과 발전에 도움이 되고 한국 크루즈산업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a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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