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천안공장 준공…"2025년까지 매출 5천억원 달성"
'555' 비전 공개…"밥솥명가 자존심 지킬 것"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주방가전기업 쿠첸은 23일 오는 2025년까지 매출 5천억원과 영업이익률 5%를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쿠첸은 이날 충남 천안시 입장면 독정리에서 '천안공장' 준공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새 공장은 약 19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연면적 2만3천801㎡ 규모로 세워졌다.
준공식에 참석한 박재순 쿠첸 대표는 2025년까지 매출 5천억원, 영업이익률 5% 달성, 주방가전 상위 5개 확보를 뜻하는 '도전 2025, 555'라는 비전을 공개했다.
또 이를 달성하기 위해 ▲ 차별화된 제품 출시 ▲ 경쟁우위 확보 ▲ 신기술 투자 등의 5대 전략을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첸은 아울러 '스마트 키친 스토리'(Smart Kitchen Story)라는 새 슬로건과 새 기업 이미지(BI)도 공개했다.
박 대표는 "2025년까지 5대 전략을 실천해 밥솥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고 100년 지속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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