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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내년도 '열린 관광지' 공모…20곳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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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내년도 '열린 관광지' 공모…20곳 신규 선정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9월 한 달간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열린 관광지'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심사를 거쳐 총 20곳을 새롭게 선정할 계획이다.



열린 관광지는 장애인·고령자·영유아 동반가족·임산부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5년부터 실시된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112곳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92곳은 조성이 완료됐고 나머지 20곳은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1차 신청 자격 확인, 2차 서면 심사, 3차 현장평가를 통해 관광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계획서의 실현 가능성과 지자체의 추진 의지를 반영하기 위해 사업계획서의 평가 문항을 세분화하고 서면 평가의 배점도 높였다.
열린 관광지로 선정되면 ▲ 관광지 맞춤형 상담 ▲ 주요 관광시설, 경사로, 보행로, 이용·편의시설 등 기반시설 개·보수 ▲ 장애 유형별 체험형 관광콘텐츠 개발 ▲ 확보된 동선을 바탕으로 하는 온·오프라인 홍보 ▲ 취약계층 대상 '행복 나눔 여행' ▲ 관광지 종사자 대상 무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을 지원받는다.
상세한 공모 내용과 신청 양식은 문체부 누리집 '알림' 게시판과 관광공사 누리집 '열린 관광지 정보교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6일 오후 2시에는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 그레이프라운지에서 사업 설명회도 열린다. 단 설명회에는 사전 신청자만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지자체의 열린 관광지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무장애 관광플랫폼을 고도화하고,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관광버스를 도입해 열린 관광지를 여행 상품으로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chach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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