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7일 윤석열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논평을 내고 기업의 경영 활동 지원을 위한 법·제도 개선을 당부했다.
중견련은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기민성, 창의성, 확장성을 토대로 자유롭고 도전적인 경영 활동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법·제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당은 물론 야당과의 적극적인 협력과 합의를 바탕으로 국정 과제 추진을 위한 입법 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개혁 과정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비판과 논란을 해소해 더욱 원활한 국정 수행의 동력을 확보하는 데 진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책 일반에 걸친 미진한 개혁의 속도감을 높여 경제 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강고한 거점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물론 취약 계층 전반의 희망을 되살릴 균형 잡힌 정책을 바탕으로 사회적 연대와 통합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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