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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료기기 관리시스템 4개 합쳐 통합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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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료기기 관리시스템 4개 합쳐 통합시스템 구축
18일 소비자·의료기기 유관기관 대상 설명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현재 4개로 분산된 의료기기 관련 시스템을 하나로 합쳐 '차세대 의료기기 통합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식약처는 그간 의료기기안전관리시스템·의료기기추적관리시스템·의료기기통합정보시스템·부작용환자통보시스템으로 의료기기 관련 시스템이 분산돼있어 관리이력 정보가 단절되는 등 문제가 있었다고 통합시스템 구축 이유를 설명했다.
식약처는 18일 소비자와 의료기기 영업자 및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변경사항을 안내하고 개편 방향에 대한 사용자 의견을 듣기로 했다.
오전 10시부터는 서울 중구 소비자단체협의회 사무실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안전 정보 제공 방안 등을 설명하고, 오후 2시부터는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에서 영업자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변경된 민원처리시스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수렴된 의견 중 단기로 처리할 수 있는 건은 올해 사업에 반영하고, 중장기 과제는 제도 개선, 예산 확보 등을 통해 내년 이후에 추진할 예정이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또 시스템 구축으로 일반 국민은 쉽고 간편하게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공무원은 인허가 심사 과정에서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며, 산업계는 첨단 의료기기를 신속하게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식약처는 기대했다.
hyun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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