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카카오[035720]는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를 통해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10억원을 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은 10억원을 추가로 기부한다.
이와 별도로 카카오는 전국재해구호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 '호우피해 긴급 모금'을 하고 있다.
카카오에 따르면 현재까지 모금액이 1억6천만원가량 모였으며 생수, 마스크, 대피소 칸막이 등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는 "10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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