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넷마블[251270]이 운영하는 장애인 조정 선수단이 충주 탄금호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 메달 19개를 획득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이달 5일부터 6일까지 열린 충주탄금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2 충주탄금호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 선수단이 금메달 7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조정연맹·충청북도장애인조정연맹이 주관한이번 대회는 종목(수상·실내), 장애 유형(지체·시각·지적), 성별(남·여·혼성), 구분(초·중·고·일반부 통합) 등으로 구분한 23개 세부 종목의 경기가 열렸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 강이성 선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팀원들과 서로 격려하며 잘해온 것처럼 오는 9월과 10월에 열리는 추계전국장애인조정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함께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새로 합류한 배지인 선수는 "최선을 다해 다음 경기 준비해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을 위해 2019년 3월 게임 업계 최초로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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