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오리온[271560]은 젤리 브랜드인 '마이구미'의 올해 1∼7월 매출이 국내와 중국 시장에서 모두 동기간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 마이구미 매출은 올해 1∼7월 1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 증가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포도알맹이', '자두알맹이' 등 신제품의 매출이 마이구미 브랜드 전체 매출의 31%를 차지했다.
중국에서는 천연 과즙 젤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 1∼7월 마이구미 매출이 2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온은 베트남에서도 올해 1∼7월 4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베트남에서는 지난해 7월 마이구미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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