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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대거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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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대거 수상
비영리 시민단체, 친환경 제품 선정…삼성 11개, LG전자 17개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제품이 비영리 시민단체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대거 선정됐다.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인증은 전문가뿐만 아니라 소비자 패널의 평가와 투표를 통해 환경개선 효과 및 상품성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은 제품에 수여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냉장고와 세탁기, 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 분야 17개 제품이 녹색상품에 선정되며 올해 최다 수상기업이 됐다.
LG전자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최장기간 연속으로 올해의 녹색상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는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을 받았다. 냉장고 문을 열지 않고도 전면 도어를 노크하면 내부를 볼 수 있는 '노크온 매직 스페이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오랜 기간 축적된 LG만의 에너지기술력을 적용한 고효율 가전을 앞세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네오 QLED 8K TV를 비롯해 냉장고와 에어컨, 세탁기 등 11개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특히 초음파 영상 진단 시스템 'V7'은 역대 녹색상품 중 의료기기로는 처음으로 녹색상품에 선정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발포 플라스틱 완충재 대신 종이와 나무 재질을 사용하고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했다.
네오 QLED 8K TV는 후면 커버와 리모컨 케이스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한 점 등을 인정받아 녹색제품으로 선정됐고, 휴대용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은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을 받았다.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장 김형남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제품 설계 단계부터 에너지 고효율, 자원순환 등 다양한 환경 측면을 검토하고 개선한다"며 "품질과 서비스는 물론 더욱 친환경적인 제품을 제공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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