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156.44

  • 206.77
  • 4.18%
코스닥

1,125.65

  • 27.29
  • 2.48%
1/3

미얀마 군정, 국가비상사태 6개월 연장…"총선 준비 시간 필요"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미얀마 군정, 국가비상사태 6개월 연장…"총선 준비 시간 필요"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미얀마 군정, 국가비상사태 6개월 연장…"총선 준비 시간 필요"
    쿠데타 후 2년간 국가비상사태 체제로…장기집권 포석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미얀마 군사정권이 국가비상사태를 6개월 연장했다.
    1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얀마 군정은 내년 2월 1일까지 국가비상사태를 연장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군정은 국가가 안정을 되찾고 총선을 준비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연장 이유를 밝혔다.
    쿠데타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지난해 TV 연설에서 총선이 2023년 8월까지 치러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후 군정은 총선에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등 장기집권을 위한 계획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 헌법에 따르면 비상사태는 최대 2년까지 선포될 수 있다. 처음 비상사태를 1년 선포할 수 있고, 두 차례에 걸쳐 각각 6개월 연장이 가능하다.
    지난해 2월 1일 쿠데타를 일으켜 비상사태를 선포한 군부는 올해 1월 말 국가비상사태를 6개월 연장한 바 있다.
    국가비상사태 연장은 군부가 민주 세력을 탄압할 명분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미얀마 군부는 재작년 11월 치른 총선이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면서 지난해 2월 쿠데타로 권력을 장악한 뒤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등 민주 진영 인사들을 대거 체포했다.
    또 쿠데타에 반발하는 시민 등 반대파를 무력으로 진압하면서 유혈 참사가 계속됐다.
    군정은 지난달 23일에는 반대 세력인 민주주의민족동맹(NLD) 소속 표 제야 또(41) 전 의원과 민주화운동가 초 민 유(53) 등 4명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
    doub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