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포켓코믹스', 프랑스서 10일 연속 웹툰앱 매출 1위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NHN[181710]은 글로벌 웹툰 플랫폼 '포켓코믹스'가 프랑스 애플 앱스토어의 '도서' 카테고리 내 웹툰 서비스 가운데 매출 1위를 10일 연속 기록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NHN에 따르면 지난 1월 프랑스에 출시된 포켓코믹스는 로맨스판타지 장르로 20대·30대 여성 소비층을 적극 공략하면서 빠르게 성장했다.
특히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 '두번째 남편이 절륜해서 우울하다', '눌리타스'의 프랑스 버전이 긍정적인 매출 효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NHN은 지난 4월에는 포켓코믹스 독일어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일경 NHN 코미코[183300] 사업본부 이사는 "한국 웹툰 특유의 세밀한 작화와 빠른 전개, 회차 말미 후킹 포인트가 인기 요소로 작용했다"며 "향후 로맨스 판타지 장르로 유입된 이용자들이 BL, 현대 로맨스 등 다른 장르로 넓혀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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