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동국제약[086450]은 히알루론산 관련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 진우바이오와 히알루론산 제품을 공동 개발하는 데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진우바이오는 히알루론산 소재를 필름 등 다양한 형태로 고형화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진우바이오는 이 기술을 활용해 상처 부위에 붙이는 히알루론산 기반의 창상피복재인 '진우 패치'를 상용화해 판매 중이다.
협약에 따라 동국제약은 진우바이오의 히알루론산 고형화 기술을 활용해 필름 형태의 구내염 치료제, 창상피복재, 눈가 주름 개선을 위한 필러 등 신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는 "진우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히알루론산 분야 신제품을 개발해 미용과 항노화 분야의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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