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224.36

  • 3.11
  • 0.06%
코스닥

1,149.44

  • 14.97
  • 1.29%
1/2

외국인에 팔리는 美주택 5년 연속 감소…지난해보다 7.9%↓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외국인에 팔리는 美주택 5년 연속 감소…지난해보다 7.9%↓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외국인에 팔리는 美주택 5년 연속 감소…지난해보다 7.9%↓
    9만8천600채 거래…2009년 기록 집계 시작한 뒤 최저수준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 주택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 자료를 인용해 2021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1년간 9만8천600채의 미국 주택이 외국인에게 팔렸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7.9% 감소한 수치로, NAR이 지난 2009년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최저치다.
    햇수로는 5년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다만 지난해 미국 부동산 가격의 상승 탓에 거래 건수는 줄어도 전체 거래 액수는 전년보다 8.5% 늘어난 590억 달러(약 77조6천억 원)로 불어났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사들인 주택의 규모가 61억 달러(약 8조 원)로 가장 컸지만, 317억 달러(약 41조7천억 원)로 정점을 이뤘던 2017년에 비해선 20% 수준으로 급감했다.
    전체 미국 주택 거래 규모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1.6%다.
    다만 전문가들은 향후 미국 주택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국가 간 이동의 걸림돌이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개선되면서 외국인들이 직접 미국에서 주택을 둘러볼 기회가 늘었고, 미국 주택시장에서 공급도 풍부해졌다는 이유에서다.
    로런스 연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높아진 주택담보대출 금리 때문에 미국인들이 구매를 망설이는 상황이기 때문에 외국 구매 희망자들이 시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다만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외국 구매 희망자들에게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미국 주택시장에서 외국인에게 인기가 높은 지역은 플로리다주(州), 캘리포니아주, 텍사스주, 애리조나주, 뉴욕 순이었다.
    ko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