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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후 기억장애, 30%는 3개월 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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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졸중 후 기억장애, 30%는 3개월 후 개선"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뇌졸중 후에는 기억장애가 오기 쉽다. 기억을 담당하는 뇌의 기억중추인 해마(hippocampus)의 신경세포들이 뇌졸중으로 인한 뇌 혈류 차단으로 죽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뇌졸중 환자 중 약 30%는 3개월 후 기억이 되돌아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NTNU) 신경심리 클리닉의 라무네 그람바이테 박사 연구팀이 비교적 경미한 뇌졸중을 겪은 환자 8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16일 보도했다.
    이들 환자 중 약 절반은 뇌졸중 발생 1주일 후 여러 형태의 기억장애가 나타났다.
    12주가 지나자 이들 중 약 3분의 1은 기억장애 증상이 개선됐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그러나 환자들의 개인 차이가 심해 어떤 환자들은 기억장애가 계속돼 기억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런 환자는 추적 관찰과 가족, 친구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년 약 80만 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뇌졸중에서 살아남는 환자가 과거보다는 늘고 있지만 불안장애, 우울증, 극심한 피로감, 기억장애, 학습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이 남는다.
    이 연구 결과는 노르웨이의 의학 전문지 '신경심리학'(Nevropsykologi:Neuropsych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s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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