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두산밥캣[241560]은 ESG(환경·사회적·지배구조) 경영 성과가 담긴 '2020-2021 두산밥캣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두산밥캣의 ESG 비전 및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사람, 제품 및 서비스, 환경, 지역사회 등 4대 핵심 영역과 지배구조, 가치사슬, 리스크 관리 등 3대 기본 근간이 담겨 있다고 두산밥캣은 전했다.
또 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 기준에 맞춰 재무적 영향력 측면에서 기후변화 대응, 보건안전 등에 관한 정보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생산단위당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각각 15%, 17% 줄었고 사용했던 부품을 재활용하는 재제조 제품 판매는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
스캇성철박 두산밥캣 사장은 "두산밥캣은 비즈니스 성장에 있어 ESG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이라며 "혁신적 사고와 책임 있는 대응을 통해 지속가능한 변화와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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