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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술력 지닌 '포스코명장' 2인 선정…화성·후판분야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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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술력 지닌 '포스코명장' 2인 선정…화성·후판분야 최초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포스코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2022년 '포스코 명장'으로 포항 후판부 이영춘 과장과 광양 화성부 김제성 차장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후판과 화성 분야에서 포스코 명장이 나온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포스코에 따르면 이영춘 명장은 1987년에 입사한 뒤 포항과 광양제철소,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 포스코에 기술을 전파해 온 후판 압연 기술 분야 최고 전문가다.
이 명장은 고품질 후판 생산이 가능하도록 설비를 개선하고, 고질적인 설비 문제로 몇 주간 어려움을 겪던 해외 생산 기지에 반나절 만에 해결책을 제시해 조업 차질을 해소하기도 했다.
1988년에 입사한 김제성 명장은 코크스 오븐 노체와 연소 관리 분야의 최고 기술자로, 코크스 오븐 보수 기술과 연소실 정상화 기술 등을 개발해 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포스코 명장으로 선발되면 특별 직급 승진과 특별 휴가 5일이 주어진다. 포상금은 올해부터 2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대폭 상향된다.
아울러 포스코 본사 인근 명예의전당에 영구 헌액된다.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날 사운영회의에서 올해 명장들에게 임명패를 수여하며 "현장 경쟁력 향상을 선도하며 직원 모두가 명장을 목표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 기술력을 보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he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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