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포스코청암재단은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 지역 36개 고등학교의 학생 212명을 'With POSCO 등대장학생'으로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With POSCO 등대장학생은 포항과 광양 지역 고등학생들의 안정적 학업 여건 조성을 위해 포스코청암재단이 마련한 장학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학교장 추천과 재단 심사 등 장학생 선발 절차를 진행해 왔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장학증서와 함께 1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With POSCO 등대장학생은 지난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편성된 장학사업이었지만, 포스코청암재단은 이 사업을 올해부터 연간 1회로 정례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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