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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온라인 디저트 판매 26%↑…홈카페 트렌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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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온라인 디저트 판매 26%↑…홈카페 트렌드 영향"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신세계푸드[031440]는 올해 상반기 자사의 온라인 디저트 브랜드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네이버 등에서 '베키아에누보' 등 온라인 디저트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품목별로 보면 특히 치즈케이크, 브라우니 등의 판매량이 많았다.
신세계푸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시작된 홈카페, 홈디저트 문화가 일상 속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디저트 주문량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신세계푸드는 판매량 증가에 따라 생초콜릿의 식감을 구현한 '베키아에누보 파베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도 출시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전문점 수준의 베이커리, 디저트 제품을 온라인으로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들로 온라인 디저트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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