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SK에코플랜트와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혁신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인 '2022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의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1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발표회에 오른 스타트업은 자원순환 에코 시멘트를 제조하는 '위드엠텍', 친환경 벽돌 기술을 보유한 '그릿씨', 친환경 수처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센티넬이노베이션' 등 총 9개사다.
전력 공유형 스마트 전기차 충전 기술을 보유한 '에바', 스마트 외장재 설비 융복합 기술을 개발한 '인테그라디앤씨', 건물 여유전력 제어 및 확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제공하는 '세바사', 블루수소 활용 메탄올 합성 기술을 개발한 '제로시스', 전기차 배터리 기반 이동형 에너지 저장 장치(ESS) 기술을 보유한 '이온어스',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스마 기술 기반 블루수소를 생산하는 '엔비유'도 결선에 올랐다.
발표회를 통해 최종 선발되는 3개사에는 SK에코플랜트와의 공동 연구개발 및 현장 기술검증(PoC) 기회가 주어지며, 창업진흥원으로부터 팀별로 최대 1억원의 PoC 자금과 최대 3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he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