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걸그룹 블랙핑크의 컴백 소식에 6일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YG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6.30% 오른 4만8천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약보합세로 출발한 YG엔터테인먼트는 장 초반 블랙핑크 컴백 소식이 전해지고서 한때 11% 이상 상승해 5만1천400원까지 올랐다.
자회사 YGPLUS도 16.23% 급등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다음 달 신곡과 함께 완전체로 돌아온다고 이날 발표했다. 블랙핑크의 완전체 컴백은 2020년 10월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회사 측은 "블랙핑크는 현재 새 앨범 녹음 작업 막바지 단계"라며 "이달 중 뮤직비디오를 촬영해 다음 달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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