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지식재산가치 평가시스템 연계 보증상품인 'IP-Value(지식재산가치) 보증' 상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특허권을 보유하고 기술사업화 매출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가치 평가시스템(KIVE)에서 자동 산출된 최종 지식재산가치 한도 내에서 최대 3억원까지 보증 지원을 한다.
이밖에 보증비율, 고정보증료율, 심사체계 간소화 등 별도의 우대 기준을 적용한다.
신보는 지난 1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함께 약식형 지식재산가치 평가모형인 '지식재산가치 평가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다.
새 평가모형을 활용하면 별도의 평가 비용 부담 없이 일주일 내 신속한 지식재산가치 평가가 가능해져 평균 5주 이상 소요되는 외부전문가 평가 대비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신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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