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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으로 얼룩진 미 독립기념일…필라델피아 경찰 2명 피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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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으로 얼룩진 미 독립기념일…필라델피아 경찰 2명 피격



(서울=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미국 독립기념일 축제가 잇따른 총격 사건으로 얼룩졌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밤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중심지에 있는 벤자민 프랭클린 파크웨이('더 파크웨이') 필라델피아 미술관 근처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관 2명이 머리와 오른쪽 어깨 부위에 각각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짐 케니 필라델피아 시장은 "이들 경찰관의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전했다.
당시 불꽃놀이를 즐기려고 현장에 모였던 군중은 갑작스러운 총소리에 놀라 긴급히 대피했다.
소셜미디어에는 독립기념일 축제 분위기에서 도취돼 있던 사람들이 혼비백산 도망치는 모습의 영상이 올라왔다.
한 시민은 현지 방송사에 "나는 총소리까지 듣지는 못했지만 경찰이 '달려라, 달려라'고 외쳤다"고 전했다.
두 경찰관이 어떻게 총에 맞게 됐는지 아직 불분명하다.
경찰은 총격범의 신원 파악에 나섰다.
같은 날 일리노이주 시카고 교외 하이랜드파크에서는 독립기념일 퍼레이드를 노린 자동소총 난사 사건으로 6명이 숨지고 30명 이상이 다쳤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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