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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시리즈 제작자 "제임스 본드 캐릭터 재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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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시리즈 제작자 "제임스 본드 캐릭터 재창조"
"차기작 촬영 착수까지 최소 2년 더 필요"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영화 007시리즈 제작자 바버라 브로콜리가 주인공 제임스 본드 캐릭터를 완전히 재창조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고 2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이 보도했다.
브로콜리는 영국영화협회(BFI) 주최 행사에 참석해 "차기작 방향을 결정할 때까지는 대본을 만들 수 없다"며 "그것은 정말로 본드의 재창조"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본드가 누구인지를 다시 설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고 그것은 시간이 걸린다"며 차기작 촬영에 들어가기 위해선 앞으로 최소 2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007시리즈 25번째 작품 '노 타임 투 다이'는 지난해 개봉했고, 16년 동안 6대 본드 역을 맡았던 영국 배우 대니얼 크레이그는 이 작품을 끝으로 시리즈에서 하차했다.
브로콜리는 차기작 제작에 앞서 본드 역할을 맡을 배우를 새로 캐스팅해야 한다.
그는 작년 12월 7대 본드에 여성 배우가 기용될 수 있다는 세간의 추측을 일축하면서 본드 캐릭터는 영국의 남성 첩보 요원이라는 점을 거듭 확인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7대 본드에 거명되는 배우로 '베놈' 시리즈의 톰 하디, DC코믹스 영화에서 슈퍼맨 역할을 맡았던 헨리 캐빌, 마블 영화 '토르'에 출연했던 흑인 배우 이드리스 엘바를 꼽았다.
또 넷플릭스 드라마 '브리저튼'의 레게이장 페이지, 마블 영화 '이터널스'의 리처드 매든도 본드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jamin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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