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스탠바이미 클럽' 연다…'F.U.N 경험 공간' 제공
OTT·음악·웹툰 등 콘텐츠 감상부터 사이클·사진 등 경험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LG전자[066570]가 무선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StanbyME)를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는 'LG 스탠바이미 클럽'을 연다.
LG전자는 도넛 브랜드 '캐치볼 클럽'과 협업해 서울 마포구 홍대 걷고싶은거리에 지상 2층 규모의 LG 스탠바이미 클럽을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LG 스탠바이미 클럽은 LG 스탠바이미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해 질 무렵 여름 해변' 콘셉트로 꾸민 이색 체험 공간이다.
LG전자는 단순한 제품 전시 공간이 아니라 고객들이 직접 LG 스탠바이미를 활용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음악·웹툰 등 콘텐츠 감상, 홈 트레이닝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복합 문화 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방문객은 1층과 2층 입구에 준비된 LG 스탠바이미를 자유롭게 이동해 라운지 등에서 넷플릭스, 웨이브, 쿠팡플레이, 왓챠, 티빙, 애플TV플러스 등 국내외 OTT 서비스와 카카오웹툰, 악기 연주,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홈트레이닝 존에서는 LG 스탠바이미와 자전거 시뮬레이션 앱인 즈위프트를 연동해 실내 자전거로 사이클을 체험할 수 있다.
2층 체험존에서는 스탠바이미와 콘솔기기를 연결해 게임을 즐기거나 댄스 강습 플랫폼 원밀리언홈댄스 앱으로 댄스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이 제품이 아닌 경험을 구매한다는 관점에서 차별화된 'F.U.N'(First·앞선, Unique·독특한, New·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 경험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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