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11번가는 60대 이상 시니어 고객을 위한 예능형 라이브 방송 코너 '할렉스'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그간 라이브 방송 콘텐츠는 대부분 MZ세대에 집중돼 있었지만 최근 이른바 '액티브 시니어', '어반 그래니'처럼 자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노년층이 떠오르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1번가는 설명했다.
할렉스는 할머니, 할아버지에 '플렉스'(Flex)를 합친 단어로 자신을 꾸미고 가꾸는데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 60대 이상 시니어를 겨냥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프리미엄 여행 상품 등을 선보인다.
쇼호스트로도 동년배인 60대 배우가 나서며 '아들 딸에게 쓰는 영상편지, '댓글 사연 전화 연결' 등 예능형 요소를 가미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